옥시벤존(벤조페논-3)

Oxybenzone (Benzophenone-3) · INCI: Benzophenone-3

기준 변경자외선 차단 성분변색 방지제

EU와 한국이 전신용 제품의 옥시벤존 농도 상한을 낮췄습니다.

공식 기관의 판단

  • 보통

    미국 FDA2021

    옥시벤존을 포함한 12종은 GRASE 판단에 자료가 부족하다고 제안했으며, 이것이 안전하지 않다는 결론은 아니고 자외선 차단제는 계속 써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원문 ↗
  • 보통

    EU SCCS2021

    전신용 제품 6%는 안전하지 않고 2.2%까지(얼굴·손·입술 제품은 6%까지) 안전하다고 봤으며, 내분비 교란 근거는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원문 ↗
  • 주의

    EU 화장품 규정2022

    종전 허용 농도에서 건강에 잠재적 위험이 있다고 보고 전신용 제품 상한을 2.2%로 낮췄습니다.

    원문 ↗
  • 주의

    한국 식약처2025

    사용 한도를 5%에서 2.4%(얼굴·손·입술 제품은 5%)로 낮추고, 2.4% 초과 제품에 '전신에 사용하지 말 것' 표시를 의무화했습니다.

    원문 ↗
  • 주의

    미국 하와이주2018

    해양 생태계 보호를 이유로 2021년 1월 1일부터 옥시벤존·옥티녹세이트 함유 자외선 차단제의 처방 없는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원문 ↗

최신 연구 5편

좋음 우려 낮음 보통 조건부 · 엇갈림 주의 문제 보고 · 제한 — 각 기관과 논문이 내린 결론의 방향이며, 누빈트랩스의 의견이 아닙니다.

널리 알려진 내용

옥시벤존은 '호르몬을 교란하는 유해 성분'이고 산호초를 죽인다는 내용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무기자차만 안전하다', '리프 세이프' 같은 표현이 마케팅에 자주 쓰입니다.

최신 연구 요약

옥시벤존은 오래 쓰인 유기 자외선 차단 성분입니다. 2019년 이후 바른 뒤 혈중에서 검출된다는 임상시험과 내분비 교란 가능성 논의가 이어지면서, 규제 기관이 '충분한 자료가 있는가'를 다시 묻기 시작했습니다. EU는 2022년에 전신용 제품 상한을 6%에서 2.2%로 낮췄고 한국도 2.4%로 낮췄습니다. 다만 연구진과 규제 기관 모두 이 결과가 자외선 차단제를 쓰지 말라는 뜻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쟁점별로 보면

  1. 혈중 흡수 확인

    근거 강함

    미국 FDA 연구진의 무작위 임상시험(2019년 24명, 2020년 48명)에서 최대 사용 조건으로 바르자 옥시벤존이 혈중에서 검출됐습니다. 2019년 시험의 혈중 최고 농도는 제형별로 약 170–210 ng/mL로, FDA가 추가 독성 시험 면제 기준으로 삼는 0.5 ng/mL를 크게 넘었습니다. 2020년 시험에서는 한 번만 발라도 기준을 넘었습니다. 저자들은 두 논문 모두에서 이 결과가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적었습니다.

  2. SCCS의 재평가

    근거 강함

    EU SCCS는 2021년 의견서에서 옥시벤존을 전신용 자외선 차단제에 6%까지 쓰는 것은 소비자에게 안전하지 않다고 결론 냈습니다. 얼굴·손·입술 제품은 6%, 전신용은 2.2%까지 안전하다고 봤습니다. 내분비 교란 근거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기 어렵고 기껏해야 모호하다'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 같은 시기 평가로 호모살레이트는 얼굴 제품 7.34%, 옥토크릴렌은 10%(분사형 스프레이 9%)로 조정됐습니다.

  3. FDA: 자료 부족

    근거 강함

    미국 FDA는 2019년 규칙안과 2021년 명령안에서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만 '일반적으로 안전하고 유효함(GRASE)'으로 제안했습니다. 옥시벤존, 호모살레이트, 옥토크릴렌, 아보벤존 등 12종은 판단할 자료가 부족하다고 봤습니다. FDA는 이것이 해당 성분이 안전하지 않다는 결론이 아니라고 명시했습니다.

  4. 환경 영향 논의

    근거 보통

    Downs 등(2016)은 실험실에서 옥시벤존이 산호 유생의 변형과 백화를 일으켰다고 보고했습니다. Schneider와 Lim의 총설(2019)은 자외선 차단 성분이 세계 여러 수계에서 검출되며, 옥시벤존이 실험실 조건에서 산호 백화의 가능한 원인으로 지목됐다고 정리했습니다. 미국 하와이주는 이를 근거로 2021년부터 옥시벤존·옥티녹세이트 함유 자외선 차단제의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반대 근거 · 한계

혈중에서 검출된다는 것과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사람 대상 연구 29편을 모은 체계적 문헌고찰(2020)은 체내 옥시벤존 수치와 건강 문제 사이의 인과관계를 뒷받침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결론 냈습니다. 반면 2023년 종합 검토는 내분비 교란 특성을 지지한다며 EU의 노출 제한을 옹호했지만, 그 저자들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적었습니다. 산호 영향은 주로 실험실 조건의 결과입니다.

규제 현황

한국2025
사용 한도가 2.4%(얼굴·손·입술 제품은 5%)이며, 2.4%를 넘게 함유한 제품에는 2026년 9월 2일부터 '전신에 사용하지 말 것' 주의 문구를 표시합니다. 원문 ↗
유럽연합2022
규정 2022/1176으로 얼굴·손·입술 제품 6%, 스프레이를 포함한 전신용 제품 2.2%, 그 밖의 제품 0.5%로 조정됐고, 종전 기준 제품은 2023년 7월 28일까지만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원문 ↗
미국2021
FDA는 2021년 명령안에서 옥시벤존을 포함한 12종에 대해 GRASE 판단에 추가 자료가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하와이주는 2021년 1월 1일부터 옥시벤존 함유 자외선 차단제의 처방 없는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원문 ↗

예민한 피부라면

보통EU는 일정 조건에서 'Contains Benzophenone-3' 표시를 요구합니다. 예민한 피부에서의 자극·알레르기 빈도 자료는 이번 조사에서 따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무엇이 바뀌었나

2022EU가 규정 2022/1176으로 전신용 제품의 옥시벤존 상한을 6%에서 2.2%로 낮췄고, 한국도 이후 5%에서 2.4%(얼굴·손·입술 제품 5%)로 낮췄습니다.

이 페이지의 출처 12건

2026-10-02 기준으로 논문 서지와 규제 문서를 대조했습니다. 이 페이지는 성분에 대한 연구를 소개하는 글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 조언이 아닙니다. 피부에 이상이 계속되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세요.